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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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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책임지는 국세청 공무원 어떤 역할 맡나



국세청 공무원은 국세의 부과·징수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는 국가공무원이다. 국세청 소속 공무원은 관세를 제외한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등 10개 세목의 보통세와 교육세 등 3개 세목의 목적세를 부과·징수한다. 취득세·재산세 등 11개 세목의 지방세 부과·징수는 각급 자치단체에 소속돼 있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사무이다. 국세 공무원은 국세 부과를 위해 기업·개인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며 체납세금을 정리하기 위해 체납자 재산을 압류·공매·처분하는 사무도 하고 있다. 세무공무원은 채용 주체에 따라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는데 국세청 소속 국가직 공무원은 국세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지자체 소속 지방직 공무원은 지방세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국세청 공무원이 하는 일에는 ▲납세 서비스 ▲세원 관리 ▲복지 세정이 있다. 납세 서비스는 납세자들에게 세무상의 상담을 제공하고 법령에 대한 해석을 도와주는 일이다. 또한 납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성실한 납세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국민이 세금과 관련된 규정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원 관리는 ▲세금 신고 관련 업무 ▲체납세금 징수 ▲불성실한 납세자들을 분석하는 일이다. 세금 신고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징수함으로써 국가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한다. 세무조사는 ▲역외 탈세자 ▲음성적으로 소득을 숨기는 탈루 소득자 ▲변칙적인 방법으로 상속이나 증여를 받는 사람들을 조사하는 일이다. 이러한 조사를 통해 탈세 행위를 적발하고 공정한 세금 징수를 보장함으로써 세법의 엄격한 집행을 실현한다.


복지 세정은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근로장려금 지급 ▲학자금 상환 등의 업무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와 교육 기회 확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9급 지방직 세무공무원은 국어·영어·한국사·회계학·지방세법 시험을 치고 국가직은 국어·영어·한국사·회계학·세법개론 시험을 친다. 7급 세무공무원은 1차 시험에서는 PSAT을 2차 시험에서는 헌법·세법·경제학·회계학 시험을 친다. 7급 지방직 세무공무원의 경우 2차 시험에서 헌법·지방세법·회계학 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르고 경제학원론·지방자치론·지방재정론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치른다.


세무공무원은 개별 납세 행위가 법에 부합하는지를 정확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점에서 법학 전공자에게 유리하다.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법학부 학우들이 그러한 강점을 살려 적극적으로 도전하기 바란다.




진로정보란 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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